계자 저
코믹개그물/까칠공/강공/지랄수/도망수
키워드 보고 심각한거 싫을 때 봐야지 하고 사서 유쾌하게 읽었다. 수 진짜 제대로 또라이고 여기저기 나대고 다닌다. 민폐 스타일이었으면 짜증났겠지만 자기만의 선도 있고 나름 능력도 있고 지 앞가림 잘하는 애라 괜찮았다.
조폭물 안좋아하고 형님으로 불리는 공도 싫어하는데 이 글은 보스나 회장님이나 이사님 같은거보다 형님이 잘 어울렸다. 수한테 농락당하는(?) 수준도 딱 그 정도 조직이기에 가능할?듯. 공 아부지 당하는 것도 그렇고 사실 따지고보면 말 안되는 부분 너무 많은데 그냥 기분 좋자고 본거라 웃고 넘김.
이 작가님 다른 글보다는 재미있게 봤다. 공이 좀 더 매력 있었으면 좋았을 듯.
표지는 그냥 그랬는데 삽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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