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팔이 저
집착공/능력수
재미있게 봤다. 더티토크 하는 공은 많이 봤는데 그런거 싫어하고 질색하는 공이라 신선했음. 오히려 수가 입을 꼬매고 싶을 때가 있을 정도로 드러운 소리들을 많이 해대서 이상했다 ㅋㅋㅋㅋ 완결 날 때까지 어떤 스포도 밟지 않고 잘 기다려서 공 수 이름도 모르고 시작했는데 초반에 노인네 복상사해서 개 당황..... 다행이 할배랑 붙어 먹은게 수가 아니었다... 넘나 다행...
연예계 재계 다 얽혀 있고 작가님이 자료 조사도 많이 한거 같은데 그런 부분은 신경 안쓰고 봤다. 그냥 공 수 러브라인에 초첨 맞추고 봤는데 둘 관계도 괜찮고 감정선도 나쁘지 않고 공이 수 한정 많은걸 봐주는 것도 좋았다. 문신 있어서 형님인줄 알았는데 사실 아니었던 것도 좋았음. 아무튼 공이 비엘에 되게 흔할 것 같은 캐릭터지만 아닌 부분들이 많아 좋았던거 같다. 솔직히 정소헌은 내 취향의 수가 아니라 별로 매력은 못 느낌. 우제연이 폭망 안해서 좀 아쉽긴 했지만 그마저도 현실적이었다고 본다. 외전 더 있었으면 좋겠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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