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스포주의)2018. 2. 13. 11:50

오프 저
무심공/강수/지랄수


너무 힘들게 읽었다. 그냥 나랑 안맞는다는걸 인정하고 하차했으면 좋았을텐데 평이 너무 좋아서 끝까지 기대를 접지 못하고 다 봤음. 조태정 출소하고 노숙하는데까지 보다가 멈춰서 한 몇달 쉬다가 재회 하는 부분부터 다시 봐서 그날 밤에 다 읽긴 했는데 공의 마음 아무도 몰라... 이 글이 그냥 그랬던 이유는 고토가 너무 내 취향에 벗어나는 수여서인거 같은데 애가 왤케 경망스러운지.... 집안도 좋고 돈도 많고 잘생기고 잘난놈인거 같은데 봐도봐도 매력을 못느꼈다. 그것은 아마도 국적 때문인듯.. 나의 이 선입견....

그러나 내 취향을 떠나 외전이 나온다면 궁금해서 사보긴 할거같다. 근데 또 나에게 이 둘한테서 보고 싶은 장면이 있느냐 묻는다면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조태정 마음속의 혼란과 두려움 복잡한 심경 같은게 본인 시점으로 많이 나왔는데 봐도 이해하기 어려웠다. 그리고 공의 처지가 뒤로갈수록 더 안좋아지기만 하는것 같아서 싫었음. 비엘에서 공은 세계관 최고여야하는데!!!!!!!! 아무튼 나는 이걸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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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봄봄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