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저
판타지물/집착공/미인공/무심수/임신수/짝사랑수
알로샤의 꽃 짝퉁 같다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은대다 개연성 빻았다고 해서 살까말까 고민했지만 황제공 키워드 찾을 때마다 걸려서 속는셈치고 샀다.
알로샤의 꽃은 본지 너무 오래되어서.....기억도 안나고 공이 미친놈이고 수가 받아주는 구도가 좀 비슷한가 (+ 임신수) 싶었지만 뭐 그런 공수관계 너무 많으니까 모르겠다. 엄청 재밌다~~는 아니지만 아주 술술 읽히고 딱히 복잡한 갈등구조도 없어서 마음편히 볼 수 있었다.
이야기의 짜임새로만 평가하자면 망작에 가깝지만 클리셰를 어찌어찌 잘 버무려서 볼만하게는 만들어둔듯.
근데 황제 너무 늦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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