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날개 저
현대물/다정공/강공/다정수/키잡
이 글 보고 제일 기억에 남는건 'ㅇㅇ한 것이다.' '것이다'로 끝나는 문장. 그거 너무 많이 나오는게 거슬려서 미칠것 같았음. 치치 재미있게 봐서 미리보기도 안보고 그냥 샀는데 문장 자체를 읽기가 힘들어서 읽다 쉬다를 무한반복해서 겨우 완독했다. 다음번 이 분 글은 고민해보고 사야지.
씬은 싫었다. 약간 강압적으로 구는 공 좋아하는데 여긴 수가 너무 어려서 그런가 진심 기겁하는 거 같아서 매우 꺼림칙했음. 흥분해서 엉덩이 한대 쳤더니 자기 왜 때리냐고 빼고 그만하자고 하는 부분 이후로는 그냥 씬 대충 넘겨버렸다.
키워드 보고 작품 소개 봤을 때는 개과천선한 전 조폭두목 공이랑 귀여운 수랑 만나서 알콩달콩 연애질 하는 내용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조폭물이다. 조폭 만나면 겪을만한 사건 다 일어남. 근데 그거라도 있어서 재미있게 봤던 거 같다.
문탁씨 아재개그는 참아줄 수 있을만한 수준이긴 했다. 조연 캐릭 다 괜찮았지만 용필 아저씨가 제일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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