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스포주의)2018. 5. 23. 09:45

Tropicalarmpit 저
판타지물/일상물/다정공/집착공/미인수/다정수



이게 판타지인데 인외전재가 나와서이기도 하지만 둘이 연애하는게 거의 판타지에 가까움.. 둘다 서로를 너무 좋아하고 외부적인 요인이 있지만 마음만은 흔들리지 않는다. 어쩌다보니 요새 아저씨공 많이 보는데 이 아저씨 나이만 먹은게 아니라 어른 같아서 좋았다. 양쪽 시점이 번갈아가며 나오는 편인데 삽질 하는것도 귀여웠고 혼자 김칫국 마시는 것들도 귀여웠다. 조연도 제법 나오는데 이도경네 가족들은 비호감이었지만 이영인네 가족들은 좋았다. 근데 마지막에 이도경 조카 얘기 왜 나오는지....... 모르겠음....

달달하고 애틋하고 귀엽고 재미도 있었다. 일상 잔잔물이지만 그렇게 지루하진 않았다. 이게 다정공의 매력이구나...싶었음. 공이 수를 위해 7년간 정확히 무얼 했는가...는 잘 모르겠지만 뭐 ㅋㅋㅋ 이부분도 판타지라고 생각하기로 함. 캐릭터 둘다 매력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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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봄봄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