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네브 저
무심공/황제공/무심수/능력수/기사수
무심공 무심수가 만나 뭔 연애를 어떻게 하나 싶어 봤는데 연애를 거의 안함. 너무 재미가 없어서 끝날때까지 수 이름을 못외웠다. 대체 1권은 왜 필요했던걸까? 내가 사건 위주의 글을 안좋아하는건가.... 싶기도 하지만 흥미진진한 사건물을 잘 보는걸 보면 이 글은 그저 지루했을 뿐인듯. 세계관이나 정세 설명이 너무 구구절절 이어지고 대화로 알려주는 정보가 너무 많고 그 대화가 몇장을 넘어가기도 해서 엄청 지루했다. 정작 공 수는 둘다 말이 없음. 둘이 왜 좋아하게 됐는지 그냥 나 혼자 이해해주긴 했지만 사실 감정선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지 않는다. 둘이 처음 자는 부분이 너무 뜬금없음.
전체적으로 늘어지고 ㅠㅠ 설명이 너무 많고 썸도 안타다가 갑자기 베드인함. 보통 이렇게 재미없으면 대사 부분만 휙휙 보고 끝내는데 여긴 조연 대사가 너무 길고 주연들은 말이 없어서 그것도 못함 ㅠㅠ 보다가 벨테기 올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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