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허버그 저
판타지물/집착공/연하공/미인공/계략공/천재공/무심수/미인수/연상수/도망수/능력수/역키잡
지루함의 시간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어 고민하다가 역키잡 키워드에 혹해서 샀다.
애는 금방 크는데 수가 공 뒤치닥거리도 너무 많이 하고 전쟁 분량도 좀 많았다. 그치만 마음의 각오를 하고 읽었기 때문인지 그렇게 지루하지 않았다. 오히려 베디에의 머리속이 너무 지루했음. 천년을 산 인간이라 그런가 생각 너무 고루하고 고민도 너무 많고. 아니 어차피 안죽고 한번 사는 인생 그냥 하고 싶은대로 살면 되지 무슨 겁이 그렇게 많고 생각이 그렇게 많은지 아주 속터진다. 나중에는 말테 붙들고 상담하는 부분은 그냥 휙휙 넘겨버림. 말투 때문인지 너무 옛날 사람 느낌도 나고 그냥 그랬는데 워낙 능력자고 외모가 대단하다고 해서 봐줬다.
카르단은 ㅋㅋㅋㅋ 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애새끼고 천재 아니었음 걍 싹 말아먹었을 인간이다. 별 대책도 없고 야망만 가득함. 외모관리 진짜 기가 막힐 정도로 열심히한다. 노력이 가상함 ㅋㅋㅋㅋㅋ
둘이 꽁냥대는 7권은 오히려 내 취향이 아니어서 대충 봤다. 고구마부분이 더 재밌고 흥미로움. 씬은 매우 흐린 눈으로 봤다. 노잼.... 나 마법 나오는 판타지 좋아하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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