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노트

Dips 저
현대물/일상물/연예계/다정공/무심수

솔직히 무심수라기 보다는 민폐수에 가깝다. 

본거중에 최고 벤츠공을 뽑으라면 천유성 단연 순위권.

예전에 앞부분 보다가 지루해서 말았는데 친구가 재밌다고 해서 다시 도전했고 며칠을 새벽까지 못자면서 봤다. 전체 권수도 많고 공 시점으로 반복되는 부분도 너무 길고 사건의 과정은 엄청 긴데 비해서 해결은 너무 빠르고 쉽게 되는 감이 있지만 이야기는 재미있다. 

공은 돈도 많고 다정하고 상냥하고 어른스럽고 자기 일도 사랑한다. 자기 단점도 잘 알고 그걸 고치려고도 하고 상대방에게 도움이 되려고 노력한다. 게다가 잘생김. 공 진짜 최고의 남자인데 공이 왜 수한테 빠졌는지 이해가 안될 정도로 수는 매력이 없었다. 그냥 송지원 너무 부럽다. 근데 민폐끼침 ^^^^^^^^

외전 더 있었으면 좋겠다. 한권으로 나왔으면 좋겠다 천유성 더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