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저
판타지물/동양시대물/달달물/강공/황제공/임신수
고전치곤 가볍게 읽기 좋았다. 큰 갈등 요소도 없고 별 사건도 없는 글이라 밍숭맹숭 하다는 평 많이 봤는데 공이 태자라서 가산점 주고 봐서 그런가 재미있었다. 미친 황제공+후회공 좋아하는데 여기 태자는 잘났지만 인간미도 있고 나름 다정하기도 하고 나름 매력있었다.수도 영 수동적이기만 한게 아니라 민폐 안끼쳐서 좋았다. 자기가 의지해야 할 사람이 태자인걸 명확히 알고 있는거 좋았음.
좀 더 촘촘하게 사건과 감정선을 쌓아서 길게 볼 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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