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스포주의)2018. 1. 29. 11:01

비익조 저
동양판타지/황제공/미인수/임신수



초반 분위기 좋았는데 뒤로 갈수록 스토리가 ........

작품 소개 보면 황제가 은연중에 깊은 피로감과 환멸을 느낀다고 나와있는데 나도 보면서 피로했다. 운명에 굴하지 않으려 한 인간의 이야기인건 알겠는데 수가 너무 고집을 부리는 것 같아서 세상 피곤. 결국 공의 도움으로 기린으로 제대로 각성도 하고 그 덕에 금방 돌아오고 오래 살긴 하지만 그렇게 기린인거 싫다고 해놓고 능력은 능력대로 쓰고 혜택은 혜택대로 누리는 것 같아 이상했음. 

공의 트루럽 아무리 봐도 황후인것 같은데 연량한테 느끼는 감정은 뭔지.. 물론 눈에 안보이면 잊혀지기 마련이고 새로운 사랑이 오긴 하겠지만 별로 특별해 보이지 않아서 그저 그랬다. 

수는 비전도 있고 능력도 되고 괜찮은 애인것 같은데 자기 생각만 너무 하는 느낌..?

그리고 김주 뭐냐 ㅋㅋㅋㅋㅋㅋㅋ 너무나 트루럽인데 와이프랑 애는 왜 낳은거죠? 이래저래 다들 몸 따로 마음따로.

전체적으로 무난했는데 막 재미있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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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봄봄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