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스포주의)2018. 1. 22. 13:35

고솔 저
현대물/재회물?/다정공/다정수



둘의 관계 설정 좋았고 둘 사이의 사연이라 해야하나? 그것도 좋았고 일방적 재회인 것도 좋았고 ㅠㅠㅠ 공이 까칠한놈이 아니라 원래 워낙 다정한 놈인거 좋았고 수도 괜찮았는데 마지막 부분 대체 뭐지? 정한이를 지킬만한 방법이 수가 희생하는 것 밖에 없을리가 없는데 그따위 결말이라 짜증났다. 그 전까지 죄책감 때문에 애를 밀어내기만 하던 공이 뜬금없이 찾아와서 이제 우리 행복해지자 하는 부분도 이해가 안됐고. 차라리 강원 일은 공이 알아서 잘 해결해서 멋짐 뿜뿜 내뿜고 수한테 날 용서하지마 하고 챠갑게 돌아섰는데 수가 미쳐날뛰었다면 더 나았을듯. 

뭐 아무튼 오랜만에 어른다운 공을 봤는데 넘 섹시했고 좋았다...... 흐 재벌공 채고.. 뒷 내용 더 있었으면 좋겠다. 다시 생각해도 수가 거짓부렁으로 잡혀가는거 넘 어이가 업네..... 연재로 봤으면 열받아서 하차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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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봄봄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