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스포주의)2018. 1. 22. 13:40

비원 저
다정공/미인공/천재공/무심수/연상수/천재수



며칠전 호주오픈 보고 나서 급 생각나서 다시 봤는데 유신희 너무 우리나라에 있을 수 없는 천재 테니스 선수라 ㅋㅋㅋ 당황스러웠다. 공이 천재인 것보다 수가 코리안인데! 어째서! 혼자서! 스폰도 안받고! US오픈 8강에 오를 정도의 실력자일 수 있는지 이해가 안되어서 집중이 안됨.

그냥 소설상의 설정 오류라 생각하고 봤는데 왼손잡이로 바꾸어서도 일년도 안되어서 다시 또 메이저 대회 나가고 하는거 보니까 좀....... 음..... 내가 너무 테니스를 몰라서 그런가 아님 유신희가 너무 천재라서 그런가 혼란스러웠다.

근데 뭐 그거 빼면 둘 꽁냥대는건 귀여운 편이었다. 로드가 좀 답답한 캐릭터이긴 한데 말이 너무 없어서인 것도 있는 것 같고 주변에 사촌년놈들이 그지랄이라 그런것 같기도 해서 좀 안쓰러웠다. 

다만 이게 왜 다섯권이나 되어야 하는지 모르겠음. 3권으로도 충분했을 것 같다. 별 내용은 없는데 뒤로 갈수록 너무 늘어져서 지루했다. 너무 지루해서 에피소드는 열었따가 바로 닫음. 나중에 진짜 할일 없을때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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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봄봄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