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야 저
후회공/츤데레공/개아가공/초딩공/절륜공/짝사랑수/평범수/소심수
그동안 비엘 보면서 평범수가 진짜 평범할거라고 생각해본적 없는데 여기 김영호는 진짜 평범하게 생겼을 것 같다. 그리고 소심수라기보단 아방수..에 가까운 무능력자+눈새.
이거 술술 보긴 했는데 기대보단 재미 없었다. 약간 옛날 팬픽 감성으로 초 잘난 공이랑 평범하고 소심한 수랑 학원물 찍다가 세월이 흘러 성인물 찍는건데 이야기 자체가 얘네 둘 연애질+갈등밖에 없다보니 너무 빈약하게 느껴졌다.
수가 나이에 비해 너무 세상물정 모르게 나오는 것도 그렇고 사지 멀쩡한 청년이 어째서 일자리도 제대로 못구하는지 이해가 안됨. 공도 뭐 잘났다고는 나오는데 잘난거 보여주는 장면이 없어서 ㅋㅋㅋ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감. 갈등 부분에 찌통이라도 있었으면 재미있게 봤을텐데 ㅠㅠ 그런것도 없고 혼자 다 해결되고... 공이 말만 안할 뿐이지 수를 처음 만난 때부터 지금까지 우쭈쭈 해주는 츤데레다정공이었던 것이 문제인거 같다.
아무튼 공수둘다 매력이 없다. 그래도 둘은 잘 만난거 같다. 공 돈 많고 팔자 좋으니 둘은 행복하게 잘 살듯.
근데 비하인드 가격 왜이래? 처음에 책 열고 분량 너무 적어서 깜짝놀랐다. 5천원이 16만자라닠ㅋㅋㅋㅋㅋㅋ 너무한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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