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스포주의)2018. 5. 10. 12:45

판타지/오컬트/다정공/재벌공/미인수



재미있다는 이야기 많이 들어서 기대가 컸는데 노잼이었음. 설정 자체가 나쁘지는 않았지만 이야기 전개가 듬성듬성하다는 느낌이 들었고 캐릭터도 힘을 잔뜩 줬으나 주인공수의 매력이 없었다. 조연들은 괜찮았다. 

뭔가 잘 다듬어서 쓰면 재미있을것 같지만 이도 저도 아닌 느낌? 글보단 만화로 보는 편이 좀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 싶다. 떡밥 회수도 잘 안되고 손님으로 다녀간 사람들은 행복해진 사람보다 불행해진 사람이 많아 찝찝하기만 함. 초반 공수 감정선은 진짜 너무 갑작스러워서 당황했다. 첫눈에 반했으니 뭐 그렇다 쳐도 그럴거면 공이 왜 그런 결벽증에 신경증을 앓는 인간으로 설정되어야 했는지 납득이 안됨. 전체적으로 엉성한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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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봄봄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