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샤슈슈 저
현대물/사건물/다정공/무심수/미인수
사건물로 보기엔 미흡하다. 연쇄살인사건 나와서 쪼금 무섭긴 했는데 범인을 예상하기 쉽고 책 분량이 짧은만큼 사건도 금방 해결됨. 공이 수한테 왜 빠졌는지 이해가 안되지만 그냥 얼굴이 개연성으로 외모가 취향인걸로 이해하기로 했다. 우연이 너무 반복되고 사건물인데 등장인물도 너무 한정적인 사람끼리 이리저리 엮인다. 수가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조절할 수 있게 된 이후엔 수사에 도움을 준다거나 하길 바랐는데 그런거 없이 그냥 연애만 하는 것도 아쉬웠다. 다른 사람이랑은 안되는데 왜 공이랑은 닿기만 해도 진정 되는지도 설명이 전혀 없고. 설정에 비해 허술한 면이 많은 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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