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나라 저
현대물/일상물/성장물/다정공/울보공/대형견공/소심공/다정수
표지 그냥 그랬는데 다 보고 나서 다시 표지를 보니 딱 맞는듯.
재미있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쭉 ~ 재미있게 봤다. 사실 대화부분이 좀 낯설어서 1권 보고 (리처드 떠난 후) 한참을 안보고 있다가 나머지를 봤는데 안쉬고 쭉~ 봤음.
도망공이란 얘기 많이 들었는데 뭐 이정도는 봐줄 수 있었다. 그러나 리처드 진짜 속터지는 타입이긴 함. 내 동생이었으면 등짝 백대 때리고 머리통도 쥐어박았을 것 같다.
찰스가 되게 매력적이었다. 예쁘고 다정하고 휘둘리지도 않고 인내심도 강하고. 어쩌다 리처드한테 꽂혀서 그 오랜 세월을..ㅠㅠ
찰스 가족들도 좋았다. 리처드 부모님도 돈만 많은 나쁜 사람들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되게 좋은 사람들이었다. 성적 텐션도 아주 좋았고 수위도 만족스러었음. 제 3자 외전 안좋아하는데 브랜든 ㅠㅠ 외전 보니 브랜든 좀 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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