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스포주의)2017. 11. 29. 10:59

섬온화 저
현대물/sm/리맨물/까칠공/다정수/짝사랑수






둘이 엮이는 부분이 이해가 안된다. 읽을수록 이해가 안된다. TF팀 들어가려고 성상납을 하다니. 그것도 성희롱건을 고발했다가 회사에서 잘릴 위기에 처해놓고;; 그 사정 알면서 자기랑 자자고 하는 공도 이해가 안되고 그걸 받아들이는 수도 이해가 안된다. 그리고 보다보니 심지어 수는 과거에 성폭행 당했었어;;;;;;;;;;; 그거 때문에 가족들이랑도 연 끊고 살면서 어떻게 그걸 받아 들일 수가 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음. 초반에 너무 당하는 걸로만 보여서 불편했다. 그정도면 폭력 아니니..? 공은 그냥 쓰레기인가 보다 하고 넘겨도 그걸 참고 있는 수가 너무너무너무 이해가 안됨.


공한테 그닥 섹시함은 못 느꼈다. 일은 잘 하는 것 같은데 회사에서의 입지도 너무 .. 차라리 신입사원에서의 김종찬처럼 회사서 못나가게 붙들고 있을만큼 잘났으면 그정도 지랄하는거 괜찮게 느꼈을텐데 회사에서도 너무 적이 많고 일도 너무 많고 그래서인지 잘난것도 잘 모르겠다. 무슨 일 하는지는 굳이 이해하지 않고 봤기 때문에 그냥 넘겼다. 


그나저나 이정도면 (초반 제외)달달물 아니냐....... 팀장님이 이정도 챙겨줬으면 됐지. 수 너무 답답하다. 계속 울기나 하고. 일 열심히하고 잘한다는데 하도 답답한 스타일이라 진짜 잘하는지도 모르겠다. 그냥 바닐라 하자는데 왜 자꾸 우기는지도 모르겠고 속터짐. 그런애 붙들고 이거 하고 저거하고 물고빨고 하는 팀장님 트루럽...  


글 자체는 되게 술술 읽힌다. 리맨물이지만 일 얘기 별로 없고 바빠 죽는다고 하지만 꼬박꼬박 데이트 하기 때문에 현실 피곤은 못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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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봄봄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