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이라 저
현대물/후회공/순진수/소심수/짝사랑수/약sm
키워드랑 공수 관계성에 꽂혀서 사자마자 후딱 읽었는데 음..
초반은 좋다. 긴장감도 있고 둘이 뭔가 있을 것 같아 준영아 얼른 성인이 되어라!!!! 하고 응원하게 될만큼. 근데 막상 둘이 관계를 시작하고나니 긴장감도 없고 흐지부지 밍숭맹숭하다. 차라리 sm키워드 빼고 권승주 그 취향도 없는걸로 설정하고 제대로 집착공인 모습으로만 어필했으면 훨씬 매력적이었을 것 같다. 뭔가 되게 잘 쓸 수 있을 것 같은 설정인데 너무 짧게 끝나버린 썰을 읽은 느낌이다. 수는 그렇다쳐도 공의 감정선은 도저히 따라갈 수가 없고 이해도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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