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공/다정수
이 작가 글이 이렇게 재미있었나? 데드라인 할리우드는 연재로 봤었는데 아 그냥 재미있다~ 정도로만 기억하고 정작 내용이 제대로 기억 나지 않아서 이번에 다시 사서 봤다. 1편은 역시나 ㅇㅇ 재미있다. 정도였음. 벤도 셰인도 둘다 좋은 집안에서 좋은 교육 받고 잘 자란 애들이라 꼬인 부분이라곤 없고 돈도 많고 하니 뭐 둘의 사랑에 크게 역경도 없고 갈등도 없어서 맘 편하게 보기 좋았다. 2부를 보기 위해서 1부를 재탕한건데 섹스라인 할리우드 진짜..... 기대 이상이었음 ㅋㅋㅋ 작가님 작정하고 쓰신 것 같던데 이런 작정 자주 해주셨으면 좋겠다. 워낙 설명을 많이 하는 분이라 씬도 질리게 쓰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런식의 질림 좋고요.. 정말 한동작 한동작 다 중계해주는 느낌 ^.^ 매우 바람직했다. 다른 글에도 씬 좀 자주 넣으셨으면 좋겠다 ㅠㅠ
대형견공이나 근육 있는 공 별로 안좋아하는데 셰비는 워낙 얼굴이 예쁘다고 나오니까 걍 다 좋음.......... 암튼 내내 사랑타령하고 내내 잠만 자는데도 재미있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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