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억 저
연하공/다정공/무심수
너무 피폐한거 봐서 짧은 현대물 하나 읽어야지 하고 아무 기대 없이 열었는데 재미있었다. 공 캐릭터 처음에 종잡을 수 없었는데 보다보니 아 그냥 사랑 많이 받고 잘 자란 반듯한 애구나 싶어 좋았다. 동정 연하공 좋고요... 사랑꾼인것도 좋은데 그와중에 운동선수라 넘 좋았다 /ㅅ/ 공이 자기 힘으로 개새끼 발라버렸으면 더 좋았겠찌만..... 할배도 엿먹었으니 속 시원. 서로 정말 좋아하고 꽁냥꽁냥 하는데 고구마 구간은 길지 않고 사이다는 시원. 글도 유치하지 않아 킬링타임으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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