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시랑 저
현대물/다정공/연하공/대형견공/능력수/할리킹/잔잔물
잔잔물 좋아하는 편 아니라서 굳이 안찾아보는데 뭐에 꽂혔는지 열어서 끝까지 쉬지 않고 봤음. 일상물인데도 지루하지 않아 좋았다. 공수 성격이 일반적인 기대와 반대다. 공은 자존감이 낮고 가진것도 없고 애정결핍도 있고 가족들은 빈대고 염치도 없고 이래저래 아주 속터지게 만드는 인간인 반면 수는 능력도 꽤 있고 돈도 있고 까칠한 것 같지만 은근히 다정한 타입. 사실 이런 무능력공 별로 안좋아하는데 둘은 잘 어울렸다. 연애 하면서 연애인줄도 모르고 동거중인 모지리 커플. 화내는 공 안좋아하는 나의 친구는 이 소설을 재미있게 봤다고 했다. 공이 순하고 귀엽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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