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스포주의)2017. 10. 28. 20:29

리다조 저
다정공/사건물/마피아공/경찰수


둘이 서로의 정체?를 모르는 채로 쌓아올린 시간은 접어두고 정작 사건 당일 너무 많은 일이 일어난다. 그와중에 L까지 챙기려니 솔직히 나한테는 이야기도 감정선도 캐릭터도 매력적이지 않았다. 보고 나서 여운도 남고 재미있게 봤다는 사람들도 꽤 있던데 같은 이야기가 좀 더 길게 촘촘히 그려졌다면 좀 다른 감상이었을까? 나는 단권의 소설을 그닥 즐기지 않는구나를 다시 한번 느낀 책이다. 반전?도 좀 식상함. 

Posted by 봄봄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