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스포주의)2019. 2. 11. 15:04

someone 저
재벌공/미인수



재벌공 미인수 할리킹에 메디컬을 얹은건데 초반 분위기에 좀 낚인 감이 있다. 공이 좀 더 젠틀하고 멋진 재벌공이었으면 좋았을텐데 캐릭터를 종잡을수가 없었음. 수는 태생부터 시작해서 가족과의 관계나 구남친과의 관계나 그런걸 보면 대충 어떤 성격인지도 알겠고 하는 짓도 왜 그러는지 이해가 되는데 공은 끝까지 이해 안되는 부분이 많았다. 그냥 작가님이 그런걸 쓰고 싶어서 개연성 개무시하고 집어넣은 것 같은 장면이 너무 많았음. 뜬금 없는 폭력이라든가 뭐 그런거...... 

꾸역꾸역 다 보긴 했는데 1권 다 보고 2권 열면서 한 생각은 재미없다..였다. 씬이 너무 많은데 나랑은 안맞았다. 그리고 대화가 너무 ㅠㅠ 싼티남. 이런 류의 저질스러운 대화를 싫어해서 그런지 낯뜨거운게 아니라 피곤했다. 둘은 잘 만난거 같긴 하다만.... 에휴.... 걍 무엇보다 공이 안멋짐....

롤스로이드 고스트....또 뭐였지 암튼 그런 특정 브랜드 너무 많이 나오는거 진짜 싫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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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봄봄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