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 저
동양시대물/오메가버스/다정공/능글공/미인공/태자공(황제공)/짝사랑수/임신수/떡대수/굴림수
태자공 키워드에 혹해서 이거 보려고 삭풍까지 봤었다. 아 근데 이거마저 ㄱㄱ물일줄이야? 스토리 자체는 재미있고 캐릭터도 관계성도 각자의 사연도 다 괜찮은데 ㄱㄱ이 너무 많이 나온다. 이 글 전체에서 그걸 싹 다 도려내도 이야기 진행이 크게 달라지지도 않을 것 같은데 대체 왜? 나쁜 놈들이 나쁜짓 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최악의 상황까지 순식간에 진행됨. 누가 그걸 막는다든가 주인공들이 좀 더 똑똑하거나 이기적으로 굴어서 그걸 피할 수 있는 상황이 되거나 하는걸 기대할 수도 없다. 나중엔 가짜 사로가 일 꾸밀때 음 또 당하겠군 하면서 보는 나를 발견.......
능글대고 다정하고 미인인데 사실 속은 좀 미친놈이라 수랑 사랑하는 가족들 앞에선 내숭 떠는 공에 공이 너무 좋아서 떠나지도 못하고 옆에 있지도 못하고 속만 곪아가는 짝사랑 수, 게다가 신분차도 있고 개새끼도 나오고 이야기 자체는매우 재미있었다 그러나......... 보는 내내 너무 불쾌했음. 작가님 무슨 ㄱㄱ패티시라도 있나?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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