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스포주의)2018. 11. 22. 10:35

우주토깽 저
집착공/광공/능욕공/순진수/소심수/병약수



미필고 예전에 봤었는데 기억이 안나서 이번에 확정고 사면서 다시 봤다. 별 기억에 없었던 걸 보면 딱히 인상깊었던게 아닌가보다 싶긴 했는데 보면서도 봤던건지 몰랐음 ㅋㅋㅋㅋ 하와이 가서 이우연이 공항 가서 난리 치는 장면에서 아.. 이거 봤던거구나 했다. 미필적 고의는 좀 공이 너무 강압적이기도 하고 뒤에 가서야 둘이 붙어먹기 때문에 별 감흥 없이 봤는데 확정고는 진짜 완전 취향 저격.... 나는 개새끼 공이 수 죽을까봐 안절부절 하는 것도 너무 좋고 어떤 사건 때문에 트라우마 생겨서 악몽 꾸고 불리불안 일으키고 그러는거 너무 좋아하는데 이우연 완전 내가 원하는거 다 해줌. 수 없으면 잠도 못자는거 너무 좋은데 그러면서 아닌 척 하는 것까지 완벽했다. 사실 확정고에 나오는 사건이라 해봐야 너무 별거 없어서 이게 4권이나 나온다고? 싶을 정도인데 둘이 제대로 된 대화를 안해서 오해가 쌓이고 쌓인다. 그것마저 내 취향.. 나는 공 수 입 없는거 너무 좋아하기 때문........ 그냥 서로 너무 좋아해서 오해하다 어느날 공 발작버튼이 눌러져서 폭주하는거 너무 조으당. 헤어진 이후의 행동이나 마음가짐도 바람직했고 뭐 암튼 좋았다. 다만 침대에서의 더티톡이나 ㅈㅂ드립 진짜 세상에서 제일 싫음... 이우연 침대에서 입 좀 꼬맸으면 ㅠㅠ 5권쯤 더 보고 싶다.. 최인섭은 존재감 없음. 병약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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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봄봄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