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라 저
판타지/.......
책소개에는 집착공 강공 능욕공 후회공 미인수 시대물 내가 좋아하는 키워드가 가득하지만 난 전혀 못느꼈다. 프롤로그 되게 재미있을 줄 알았는데 본편 들어가자마자 짜게 식음. 해조 캐릭터 세상만사 무심한거까진 좋았는데 아방공도 아니고 너무 멍청하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았다. 요괴를 부리긴 하지만 용신으로서의 능력은 다 잃고 인간으로 살아서 천조앞에서 무력한것도 별로였고 허세만 가득한 느낌? 은환도 뭐 능력수로 나오는데 얘도 아방수에 가까울 정도로 맹한데다 술김에 자놓고 현실로 인지 못하는 것도 한두번이지 여러번 반복되니까 재미도 없고 식상했다.
공이 여자 취하는 장면도 진짜 짜증났고 그 여자가 황후가 되어서 ㅋㅋㅋㅋ 나타나는 부분은 더 어이없었고
감정선도 뜬금없고 하는 행동들도 애같고 10년이 지난 후도 별로....
내가 제일 못견디는 류의 유치한 글이었다.
표지가 제일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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