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 저
현대물/재벌수/지랄수/삽질수/다정공
이거 연재로 봤다가 책 나오고 외전 볼 겸 다시 봤는데 정재한 저렇게 안자다간 요절할듯. 잠 좀 잘 잤으면 좋겠다. 연재로 따라갈 때는 수가 너무 미친놈 같아서 솔직히 좀 피곤했다. 다른걸 다 떠나 화 나면 손 올라가는건 진짜 나쁜 버릇인데 사람이 잠을 안자면 저만큼 미치는 것도 가능할 것 같기는 해서 참고 봤음. 근데 끝까지 다 보고 이북으로 다시 봤을 때는 윤희겸도 만만찮은 미친놈이라 그래 너네 잘 만났다 하면서 봄.
모르고 볼 때는 윤희겸 혹시 뭔 계략이 있거나 한거 아니야? 싶었는데 과거 나오고 보니 그런거 없고 그냥 얼빠였다. 정이사한테 한눈에 반해서 인생 조졌는데도 계속 좋다고 저러고 있는거 보면 트루럽. 윤감독 정이사 재혼할까봐 안절부절 눈 뒤집힌 것도 좋았당. 그치만 정재한 정말로 알아서 잘 해결할 것 같아서 별 걱정도 안됨. 평소 보던 공수 관계랑 좀 달랐는데 돈 많고 권력있는 수 매력 있었다.
외전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차 사줬더니 데리고 나가서 개소리 하는거 너무 좋았음 ^^ 희겸아 행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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