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스포주의)2018. 2. 21. 10:54

란이주 저
오메가버스/시대물/다정공/집착공/순정공/짝사랑공/미인수/임신수



오메가버스 시대물에 수가 고위 귀족일 경우 수의 프라이드와 작위를 이어받지 못한다는 현실적인 이유로 자기가 오메가인걸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그 설정 너무 식상하고 노잼.... 이 글도 에녹이 자기가 오메가가 된걸 수긍하지 못하는데 다행이도 내적갈등이 자세히 나오지 않고 사이클이며 페로몬 단속이며 제어가 가능한데다 일단 작위도 계승 한 상태라 그 내용에 대한 피로감은 없이 봤다. 

큰 맥락에서의 감정선은 이해가 된다. 공이 수한테 반해있던 차에 버려져서 고생했지만 결국은 잊지 못한거라든가 수가 죄책감을 가지고 산거라든가 비밀이 폭로될까 두려워하는거라든가. 그치만 세세한 부분에서는 개연성이 떨어지는데 그냥 대충 뭉개고 보면 나쁘지 않다. 점찍고 돌아와서 복수하는 공을 보고 싶다면 안보는게 좋고 차라리 순정공을 보고 싶을 때 보는 편이 좋을 듯. 

에녹 되게 어려운 상황에 처했는데도 비굴하지도 않고 너무 속편하셔서 오히려 맘편히 봤다. 혼자 얘가 나 좋아하나? 고민하다가 그렇다고 결론 내렸을땐 벌써? 싶었는데 이런 저런 사건으로 자기가 잘못 생각했다고 인정하고 체념하는 부분 좋았음. 좀 더 피폐하고 굴리는 부분도 나오고 찌통도 있고 했으면 내 취향에 가까웠을텐데 아쉬울 정도로 큰 위기 없이 넘어감. 전작에도 느꼈지만 작가님 맘편한 킬링타임용 소설에 최적화 되신듯. 


Posted by 봄봄나물
리뷰(스포주의)2018. 2. 21. 10:46

푸른물고기 저
피폐물/강공/집착공/무심수/미인수/감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저 웃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리보기 봤을 때 이런건줄 알았으면 절대로 안샀을텐데.... 이거 단권인데 어째서 이렇게나 스케일이 커지지요? 사실 처음엔 최진언?이 공인줄 알았는데 뜬금없이 조폭회장님이 나와서 ?? 했다. 그냥 맥락 없이 공이 수를 납치 감금해서 ㄱㄱ한뒤에 키우는데 그 이후 이야기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ㅋㅋ 어디까지 가나 보자 하고 끝까지 읽음. 근데 내가 상상한 이상으로 유치하고 말도 안되는 전개가 이어진다. 차라리 막장 드라마 같은 느낌이라도 나면 좋을텐데 수가 그냥...... 휴..... 친구들한테 절대 보지 말라고 함...

Posted by 봄봄나물
리뷰(스포주의)2018. 2. 21. 10:39

로그아웃 저
스폰서/짝사랑공/계략공/집착공/무심수




요즘 스폰서 제의를 하는 공을 이해하지 못하는 병에 걸렸다. 돈 많고 잘생기고 능력있는 남자가 왜 좋아하는 애한테 제대로 매력을 어필하지 못하고 다짜고짜 스폰 제의를 하는지 모르겠다. 여기 공도 보면 성격이 안좋은 것 같긴 해도 능력은 있고 인물도 괜찮아 보이는데 수 좋아서 스폰서로 접근함... ?? 스폰서 너무 나로서는 미지의 세계인 것..... 글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Posted by 봄봄나물
리뷰(스포주의)2018. 2. 13. 12:00

로체니콥 저
집착공/절륜공/집착수/짝사랑수/지랄수



우리 그때 미쳤었죠.. 감성을 볼 수 있다고 해서 샀는데 1권 진짜 지랄염병첨병을 한다. 얘네 나 몰래 중간에 만난적 있나 싶을 정도로 재회했을 때의 감정선이 급작스러움. 수는 공 없는 채로 별로 그리워하지도 않으면서 잘 살아놓고 다시 만나니 혼자 감정이 널을 뛰고 애틋함이 강을 이뤄서 세기의 사랑꾼 집착지랄남이 되어버린다. 공은 얘가 왜이러나 싶을 정도로 거칠고 짐승같고 말도 안하고 무뚝뚝하고 이상한 행동을 한다. 대체 다른 남자랑 자는걸 수한테 왜 보여줌? 놔줄때 가라는 둥 세기말 감성 짙은 대사도 마구마구 날린다. 암튼 초반에 얘네 하는 짓이 너무 어이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나라도 항마력이 좀 딸릴 지경이었음. 게다가 초반 어린 시절 이야기가 생각보다 길다. 그 부분 읽다가 한참 쉬었음..... 

어린 시절 서사를 보면 아무리 봐도 이재호가 공인데 재회했을 때 공이 장철호라고 해서 혼란스러웠다. 보는 내내 나이 셈하고 진짜 철호야? 이상한데...... 하면서 봤는데 그것이 반전이었다니... 그 덕에 지랄염병을 더 많이 한다. 지 혼자 오해해놓고 발광하는 수 보면서 어이가 없어서 한숨이 나올 정도였는데 그거 다 받아준 이재호 진짜 보살.... 다 보고나니 앞부분에 공이 이상했던 것도 다 이해되고 암튼 공이 좀 오글거리는 대사를 하긴 하지만 얘는 비교적 정상임.

수 그냥 돈 많고 화목한 집안에서 잘 자라고 본인도 능력 되고 친구들도 좋고 여기저기 좋은 사람들한테 많이 사랑받고 도움받고 인생 어려울거 없이 편하게 산 애라 아주 지맘대로다. 그러면서 지 감정이 세상에서 제일 애틋하고 암튼 감정과잉의 최고봉을 본듯. 그 지랄을 해놓고 갈등 해결 ㅋㅋㅋㅋㅋㅋ 그냥 공이 사연을 밝히기만 했는데 또 재호가 세상 불쌍해져서 너가 재호인거 처음부터 알았다는 식으로 ?? 음....... 그러고 그렇게 사랑한다던 장철호에 대한 마음을 바로 버리다니.. 얘 이래저래 대단한듯 

이렇게 구질구질하고 냄새날것 같은 환경의 글을 안좋아하는 편이라 앞부분 별로였는데(그와중에 싸우긴 오지게 많이 싸우고 붙어먹을땐 거의 짐승급) 재호인거 알고 잘 지내면서 동거하면서부턴 재미있었다. 둘다 서로밖에 없어서 좋았고 얘네 상황이 안좋은게 어쩔수 없어서가 아니라 그냥 둘이 그게 편해서 그렇게 사는걸 알고 나니까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벗어날 수 있을거란 믿음으로 볼수 있어서 그런가 괜찮았음. 

뒤로 가면 일이 너무 술술 풀리고 수가 넘 잘난 애로 나오는데 음... 뭐 그래 앞부분이 시궁창이었으니 앞으로 잘 살았으면 좋겠다. 요민이 기자 되고 난 이후에 서울에서 같이 사는 얘네 이야기 더 나왔으면 좋겠땅. 


Posted by 봄봄나물
리뷰(스포주의)2018. 2. 13. 11:50

오프 저
무심공/강수/지랄수


너무 힘들게 읽었다. 그냥 나랑 안맞는다는걸 인정하고 하차했으면 좋았을텐데 평이 너무 좋아서 끝까지 기대를 접지 못하고 다 봤음. 조태정 출소하고 노숙하는데까지 보다가 멈춰서 한 몇달 쉬다가 재회 하는 부분부터 다시 봐서 그날 밤에 다 읽긴 했는데 공의 마음 아무도 몰라... 이 글이 그냥 그랬던 이유는 고토가 너무 내 취향에 벗어나는 수여서인거 같은데 애가 왤케 경망스러운지.... 집안도 좋고 돈도 많고 잘생기고 잘난놈인거 같은데 봐도봐도 매력을 못느꼈다. 그것은 아마도 국적 때문인듯.. 나의 이 선입견....

그러나 내 취향을 떠나 외전이 나온다면 궁금해서 사보긴 할거같다. 근데 또 나에게 이 둘한테서 보고 싶은 장면이 있느냐 묻는다면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조태정 마음속의 혼란과 두려움 복잡한 심경 같은게 본인 시점으로 많이 나왔는데 봐도 이해하기 어려웠다. 그리고 공의 처지가 뒤로갈수록 더 안좋아지기만 하는것 같아서 싫었음. 비엘에서 공은 세계관 최고여야하는데!!!!!!!! 아무튼 나는 이걸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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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봄봄나물
리뷰(스포주의)2018. 2. 12. 15:25

광년 저
현대판타지/집착공/미친수



이것도 뭔가... 제대로 키워드를 뽑기가 애매 

단편 치고는 세계관도 훌륭하고 소재며 줄거리도 신선하다. 처음엔 화자가 공이나 수일줄 알았는데 진짜로 제 3자였음. 그래서 공 수 결국 어떻게 됐는지도 정확히 안나오긴 하지만 소설이니까 잘 살고 있을거라고 믿어보기로 했다. 이걸 길게 풀어썼으면 공이 엄청 짠했을 것 같은데 다른 사람 시점에 짧게 지나가니까 둘 사연이 별로 기구한것도 못느끼겠음. 짧아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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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봄봄나물
리뷰(스포주의)2018. 2. 12. 15:18

narlo 저
다정공/적극수


글이 워낙 짧고 별 내용이 없어서 키워드로 뽑을만한 것도 없다. 그냥 둘다 게이인데 일 때문에 만나서 탐색의 시간을 갖다가 수가 수치사 하기 직전에 공이 덮치는 뭐 그런 뻔한 이야기이다. 딱히 매력을 느낄만한 구석도 없었고 그렇다고 둘다 별로도 아니고 그냥......... 킬링타임용? 기대만큼 야하진 않았다. 다만 나도 공 손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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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봄봄나물
리뷰(스포주의)2018. 2. 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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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Tropicalarmpit - 솔티 러스트(Salty Lust)
 이거 진짜 신박했다. 가부 볼때도 느꼈지만 이분 세계관 짜고 이야기 만들어 내시는건 천재적이신듯. 거기다 이번 글에선 캐릭터마저 독보적이었다. 울보공에 능욕 당하는 공, 호구공 ..... 임신공에 도망공에 ㅋㅋㅋ 왜 도망갔나 했더니 산후우울증까지. 우주적 미친놈이었고 처음엔 별 매력 못 느꼈는데 나중에 공시점 외전 보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짠내 폭발........ 초반엔 공수 캐릭터 둘다 낯설어서 잘 안읽혔는데 병맛같은 재미가 있어서 계속 봤고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끝까지 봤다. 진짜 우주의....신비.... 일공일수인데 다공일수 ㅋㅋㅋㅋ 취향 엄청 탈 소재들 가득하고 지뢰천지라 보면서도 와 내가 이걸 어떻게 보고 있지 했는데 다 보고나니 피식피식 웃음만 나옴. 외전 따로 나오면 사야지



29. 라쉬 - 미스터 메이드 맨

 분위기나 인물 설정 되게 맘에 들었는데 단편이라 그런가 스토리 자체는 별거 없었다. 마피아물이라곤 해도 많이 어두운 분위기였음. 이런걸 계략수라고 해야하나.. 모두가 다 수가 벌린 판이었다는게 반전이라면 반전이었다. 퇴폐적이고 섹시한 분위기를 내고 싶었던 것 같은데 공을 곰이라 불러 그런지 별로 그런게 안느껴진게 아쉬웠다 ㅠㅠ 



30. 로콱스 - 크라운 클로운즈
 처음엔 권준환이랑 김환준 이름 너무 헷갈려서 보다 때려칠까 싶었는데(그때까지만 해도 메인공이 권준환인줄..) 참고 보다보니 공이 다른 놈인데다 김환준이 죽어버려서 정신차리고 볼 수 있었다. 설정만 놓고 보면 권준환이 후회하고 뒤늦게 발닦개 되는 쪽이 더 나았을 것 같은데 작가님 너무도 (지나치게) 큰 그림을 그리고 있었던 것. 이걸 보다보면 음.. 감당이 안될 정도로 판이 커지는걸 볼 수 있다. 수는 지나치게 능력자이고 걔한테 붙은 김린은 인간이 아니고 신이고 문정혁은 감당 안될 기운을 가진 인간이라 다 케어가 되고 게다가 뭐 걔네 집안이며 어쩌고 저쩌고.... 정치계 재계 암흑계 연예계 + 전세계 이야기가 다 나와서 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좀 황당하다. 한편 한편 연재로는 재미있게 봤었는데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로 과한 설정이 많고 유치하기도 역대급이다. 그리고 그놈의 퓨마타령... 돈주고 사서 봤는데 그런거 나왔으면 때려쳤을듯. 본편 완결나고 외전은 안봤다. 더이상 여기 쓸 항마력이 없었음. 잘 보긴 했는데 너무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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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봄봄나물
리뷰(스포주의)2018. 2. 9. 14:38

쵸쵸영 저
연하공/미인수/굴림수/일공이수



이공일수는 봐도 일공이수는 못보는 나였는데 요새 왜이렇게 여기저기 3p이야기가 많은짘ㅋㅋㅋㅋ 다양한걸 접하다가 미친놈들 한번 보자 하는 마음으로 이걸 샀는데 일공이수 자체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별로 공한테 매력을 못느끼기도 했고 수 인생 되게 불쌍한데 메인공이 수를 감정적으로 굴린적은 없어서 마음고생이 심해보이지 않았기 때문일까; 공이 메인수 아닌 다른 애랑 자는것도 뭐 별로 불편하지 않았음. 게다가 그 서브수라는 놈이 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간 셋다 이상하다. 둘은 개새끼고 하나는... 뭔가 암튼 셋다 정상적인 사고가 안되는 애들인거 같고 돈 많고 팔자 좋아서 별 하는 것도 없이 셋이 동거하고 붙어먹는 이야기다. 

이걸 수 시점으로 봤으면 피폐하다고 여겼으려나? 종종 나오는 신서율 시점 보면 얘도 많이 이상해서 별로 안피폐했을것 같기도 하고.... 모르겠다 나의 도덕심 어디로 가버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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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봄봄나물
리뷰(스포주의)2018. 2. 8. 14:51

뜅굴이 저
집착공/미인공/계략공/능력수/지랄수



아주 엄청 재미있지는 않은데 공이 쎄하게 미친놈인게 좋아서 잘 본것 같다. 초능력 나오긴 하는데 둘다 뭐 그닥 대단할 건 없고 사건들이 일어나긴 해도 빨리 전개 되는데다 수가 살고자 하는 욕구가 매우 강한 편이라 잘 살아서 돌아온다. 그런거 치고는 끊임없이 사고를 치긴 하는데 공이 너무 불친절하게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기 때문이니 뭐... 근데 루시안이 좀 오지랖이 넓은 편인거 같다. 굳이 쟈크는 왜 구하려 하는지 켄트는 또 왜 구하려고 하는지. 걔네 안구했으면 사건도 없었겠지만 암튼 수가 혼자 뽈뽈 사고 많이 치고 돌아다닌다. 그렇다고 공이 구해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해결도 지 혼자 하고 많이 다쳐서 피 흘리면서 집으로 돌아옴 ㅋㅋ 성격 지랄맞긴 해도 둘이 좋아하는거 일찌감치 인정하고 붙어먹어서 별로 피곤하진 않았다. 

아인츠 정체는 보다보면 자연스레 알게 되는데 루시안만 모름.. 다만 나도 폴린이 그런 능력자인줄은 몰랐는데 그건 놀랐고 꼬맹이도 아인츠인거 같긴 한데 머리색이나 눈 색은 어찌된거지? 뭐 뜬금없이 마법같은거라도 나오나? 했는데 그게 아니라 초능력이었던것. 반전이라고 할 것 까진 없었찌만 폴린은 생각도 못했던 인물이라 놀라긴 했당. 

그리고 황제 ㅋㅋㅋㅋ 아들 진짜 사랑하는 줄 알았는데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때문에 연기하는거라닠ㅋㅋㅋ 그 핏줄 어디가나 싶다. 그치만 그런거 좋음~~~~~~~~~~ 

아인츠 집착 계략공으로서 완벽한 집안을 가지고 있는거 같다. 말도 없고 생각을 드러내지도 않고 하는거라곤 하얀옷 입고 까만 장갑 끼고 루시안 쳐다보다가 덮치는거 뿐인데 그래도 섹시하고좋았음. 

뜅굴이님 글은 잘 읽히는거 같아서 고민 안하고 샀는데 그럭저럭 잘 읽히긴 했다. 리로드만큼은 아니었어도. 근데 이번 글은 이야기 자체는 별로 매력적이지 않았고 캐릭터만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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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봄봄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