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BANG 저
식스 섹스 4
능글공/연하공/미인수/상처수
감독공 배우수 보다는 배우공 감독수 쪽이 내 취향에 맞았다. 공이 예쁜게 더 좋기 때문. 소재 자체는 되게 흥미로웠는데 보고나니 딱히 재밌지도 않고 재미가 없지도 않고 무난했던 것 같다. 사실 긴장감이 좀 더 있어주길 바랐는데 공이 수한테 너무 한번에 훅 다 넘어가서 쉬지않고 들이대기만 함. 공이 좀 더 섹시하게 나왔다면 좋았을 것 같다. 수는 나름 철벽을 치긴 하는데 누가봐도 너무 여지를 주고 있어서 애매했다. 그와중에 수 과거는 또 너무 우울함 ㅠㅠ 구남친 개새끼 넘 자주 나오고 되게 짜증나서 그새끼 망하는 꼴 보고 싶었는데 그런건 또 나오지도 않는다. 그래도 단권 치고는 기승전결도 있고 사건이나 감정선 같은게 말끔하게 정리된 느낌이라 괜찮았다.
식스 섹스 5
캠퍼스물/능욕공/소심수/평범수/ds
내가 sm은 좋아하는데 ds는 아니구나를 확실히 느낌.
공 캐릭터는 좋았다. 모두한테 친절하지만 뭔가 쎄하게 선 긋고 배경이며 정체며 제대로 밝혀진게 없는거. 그와중에 성격도 취향도 다 별로 안좋은데 사람들은 그걸 모르고 그게 수한테만 티가 나는 것도 좋았다. 수는 너무 음란하긴 하지만 뭐 취향이 그런거니 존중해주기로 하고 그러면서도 꽤 귀여운 편이라 나쁘지 않았다. 다만 내가 ㅠㅠ 스릴을 즐기지 못하기 때문에 사람이 언제든지 드나들 수 있는 곳에서 그러는게 너무 불쾌했다. 너네 취향을 존중하니 사방이 막히지 않은 곳에서 뭘 해도 괜찮다만 그래도 사람이 올 가능성이 제로인 곳에서 해주면 안되겠니 ㅠㅠㅠㅠㅠㅠ 너무 쫄아서 봤음..... 내 취향이 아니었다. 단편이라 너무 다행이었음.
식스 섹스 6
리맨물/sm/재벌공/미인수
식스섹스 세개 봤는데 이게 젤 재미있었다. 미리보기 보고 재벌공에 비서수라서 아묻따 샀는데 만족. 솔직히 얘네 너무 서로 처음부터 끌려하는게 눈에 보여서 애초부터 플레이파트너라기보다는 섹스파트너 같았다. 그래서 sm 부분은 좀 약함. 수가 너무 능숙한 마조인걸 강조하는데 그런게 별로 안나와서 읭? 스러웠음.
수가 적극적이고 자기 의견 제대로 피력하는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걔가 대놓고 강전무님 꼬실 때마다 손발이 오그라들었다. 노리는 대사? 들이 넘 내 취향과 맞지 않아 수치스러웠다. 그저 공이 좀 멋있고 잘나서 잘 본듯. 플레이를 좀 더....제대로 했으면 더 재미있었을텐데 ㅜ 너무 안하드하잖아요.....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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